리오「아...아앗 코..코노미 언니 음료수 마실래?」
코노미「(귀여워라)아냐 괜찮아」
리오「그.. 그래?(언니랑 둘뿐인데 키스신이라니...!)」흘깃
코노미「(안절부절 못하는 리오 귀여워)」
리오「(어...엄청 집중하고 있어?)」
리오「어...언니!」꿀꺽
코노미「응?」
리오「나...나랑 키스 하자!」
코노미「엑」
리오「하...하고 싶은거지? 나 언니라면 괜찮으니까...!」
코노미「그...그럼 사양않고...!」
리오「(언니 키스 진짜 잘한다...!)」
코노미「(리오는 한번도 키스 해본적 없는건가? 그점이 귀엽지만)」

카나「앗 시호 저거 봐!」
시호「(지금 카나는 아무 생각 없이 저러는거야 진정해 시호」
카나「시호 지금 무슨 생각해?」
시호「아...아무것도 아냐!」
카나「그래? 시호는 키스신 아직 해본적 없지?」
시호「응 그렇지」
카나「키스신은 진짜 키스하는 걸까?」
시호「그렇다고 들었어」
카나「그럼 시호도 언젠가 키스신을 하겠네?」
시호「그렇...겠지? 그런데 왜?」
카나「첫 키스 뺏기기 싫어서!」
시호「카」
카나「쉿」키스

하루카의 키스신이 나오는 중
하루카「(와와와 어...어쩌지!)」
치하야「...」집중
하루카「(치하야가 집중해서 보고 있어?!)」
치하야「하루카」
하루카「네...넵」정좌
치하야「왜 말 안했어?」
하루카「그게 갑자기 결정된거라...!」
치하야「그래도」
하루카「그...그래도?」
치하야「했다고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았잖아.」
하루카「자...잘못했어!」도게자
치하야「...일인데 어쩔수 없지」한숨
하루카「다음부턴 꼭 말해줄게!」
치하야「응 약속이야?」새끼손가락
하루카「응!」
치하야「하루카는 키스할때 평소보다 배로 귀여워지니까 나만 보고 싶지만...」
치하야「그게 불가능하다는걸 아니까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필요하단 말야」
하루카「치하야...!」와락
치하야「하루카...」꼬옥

드라마에서 키스신이 나오는중
토모카「키스신...인가요.」
미야「zzz」
토모카「미야, 잠은 침대에서 주무세요」
미야「으음... 싫어요」
토모카「제가 데려다 드릴게요」
미야「안돼요...」
토모카「어째서죠?」
미야「지금 침대가면 저 토모카 덮칠것 같으니까요...」
토모카「네...?」
미야「키스신 나왔다고 긴장하는 토모카 무지 귀여웠어요. 에헤헤」
토모카「기...긴장이 아니라!」
미야「그러니까 지금 토모카가 절 침대로 데려다주면 저 토모카 안 놔줄것 같아요」
토모카「아...알겠습니다」얼굴 빨개짐
미야「아 지금도 귀엽네요...」
토모카「네?」
미야「오늘은 여기...까지만」키스
토모카「////」
미야「잘자요. 토모카」

벽쿵후 키스신이 나올때
스바루「헤에 저 키스신 박력 넘쳐서 좋네!」
유리코「그...그러게」
스바루「유리코」진지
유리코「으...응?」
스바루「나도 저거 해보고 싶어!」
유리코「에엑?」
스바루「유리코 부탁이야!」
유리코「아...알았어」
스바루「유리코」벽쿵
유리코「(으아아 위험해 진짜 두근거리고 있어!)」
스바루「좋아해」
유리코 「스바루...///」
스바루「키스는 이렇게 하는거 맞겠지?」키스
유리코「///」
스바루「맞다. 유리코 방금 그거 진심이야!」
유리코「...!」퍼엉

모모코「오늘은 키스신에 대해 가르쳐 드릴게요!」
유키호「키스신?」
모모코「네! 전 아직 해보진 못했지만 유키호씨라면 곧 할수도 있으니까요」
유키호「아직 안해봤는데 어떻게 가르쳐주려고?」
모모코「직접 해보면 알겠죠」
유키호「모모코 키스 할줄 알아?」
모모코「핫」
유키호「역시 없구나」
모모코「으우... 그런 중요한걸 까먹다니 선배 실격이네요...」훌쩍
유키호「우..울지마」
모모코「그치만」
유키호「그...그럼 내가 가르쳐줄게!」
모모코「네?」
유키호「서툴겠지만...」키스

모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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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 혀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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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끄적/아이마스 2016. 2. 29. 18:29

"유우..."
오늘도 치하야는 유우를 생각하며 자신의 손목에 칼자국을 남긴다.
그토록 아끼던 자신의 동생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이 너무도 괴로워서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죽을것만 같았기에 손목을 긋는다.
"누나"
들릴리 없는 목소리였지만 치하야는 고개를 돌려 소리가 나는 방향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그곳에 그녀의 동생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자신의 동생이 자신의 곁에 없다는 것을 실감한 그녀는 다시 한번 그리고 좀더 강하게 자신의 손목을 그었다.
푹하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깊게.
그녀에게서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찾아볼수 없었다. 한치의 망설임없이 그 상태로 칼을 오른쪽으로 그었다.
평소보다 훨씬 많은 피가 뚝뚝 떨어지기 시작하던 그때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딩동
"치하야? 지금 집에 있어?"
하루카였다.
그녀가 손목을 긋기 시작한 그날부터 매일 치하야를 찾아오지만 치하야가 매번 거절했기에 문 앞에서 돌아가는 나날만 반복했던 하루카.
"치하야? 안에 있는거 맞지? 들어가도 괜찮을까?"
평소였다면 거절의 말을 꺼냈을 치하야가 아무런 말도 꺼내지않자 무슨일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한걸까.
하루카는 치하야의 집 문 손잡이를 돌렸고 그날 이후로 문을 잠그는것 조차 잊고 있던 치하야였기에 치하야의 집 문은 손쉽게 돌아가 열렸고 하루카는 그런 사실에 잠시 당황하다 치하야의 손목에서 흐르는 피와 그녀의 오른손에 들려있는 피에 절은 칼을 보고는 신발을 벗을 생각도 문이 열릴줄 몰랐다며 미안하다는 말을 건낼 생각도 못한채 그녀에게 달려갔다.
"치하야!"
"..."
하루카는 치하야의 손목에서 흐르는 피를 보고 놀라는것도 잠시, 지혈할 천을 찾아 눈동자만 이리저리 굴리다 아무리 봐도 응급상자 같은게 보이지 않아 결국 자신이 입고 온 옷을 찢어 치하야의 손목에 둘러 묶어주고는 치하야에게 물었다.
"치하야 응급상자는? 없어?"
왜 그랬는지도 자신을 질타하지도 않는 하루카를 보며 치하야는 피식 웃더니 대답했다.
"그런거 있을리가 없잖아."
치하야는 그날 이후 자신의 집에 그나마 있던 붕대나 연고들을 몽땅 버렸었다.
손목이 낫는걸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이 만든 상처들을 가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치하야 일어나."
치하야의 대답을 들은 하루카는 잠시 멈칫하더니 곧 아직도 치하야의 손에 들려있는 칼을 뺏어들고는 치하야의 멀쩡한 손을 붙잡고 일어났다.
"싫어."
그러나 치하야는 그런 하루카의 손을 쳐내고는 자신의 손에 묶인 하루카의 옷을 풀어내려 했다.
"무슨짓이야!"
당연히 그런 행동에 기겁한 하루카는 한손이라 제다로 풀어내지 못하는 치하야의 손을 붙잡았다.
"나 때문에 유우가 그렇게 됐는데 나만 멀쩡하게 살수 있을리가 없잖아!"
눈물을 뚝뚝 흘리며 외치는 한마디.
"그게 왜 치하야탓이야. 치하야는 그때 어렸어! 어쩔수 없었던 일이야 그건!"
"그래도... 난 겁쟁이라 죽는건 못하지만 적어도 큰 고통 하나쯤은 있어야 유우도 편해질거야!"
"그럴리가 없잖아!"
"하지만!"
"치하야 네가 알던 유우는 이기적인 아이였어?"
"유우는 언제나 남을 위하는 아이였어!"
"그래. 그런 아이가 자기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는 누나를 보면 어떻게 생각할거 같아?"
"그...건..."
"너도 알고 있잖아 이런거 그냥 치하야의 자기위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걸. 아니 오히려 유우의 핑계를 대고 도망치는 거라는걸."
"아냐...아냐!"
"치하야. 정신 차려.  네가 이래도 유우는 기뻐하지 않아.  오히려 슬퍼할거야.  그건 유우의 누나인 치하야가 가장 잘 알잖아.  이제 그만해."
"유우... 미안해. 이런 누나라서 미안해..."
아이처럼 눈물을 끊임없이 흘리며 우는 치하야.
하루카는 그런 치하야를 안아주고는 가까운 병원에 데려가 손목 치료를 받게 했다.
"...미안해"
"괜찮아.  대신 다음부터는 이러면 안 돼. 알았지? 나랑 약속이야!"
일부러 장난스럽게 웃으며 새끼손가락을 내미는 하루카를 보고 치하야는 눈물을 글썽이며 대답했다.
"응...!"
치하야가 아이돌로 돌아오면서 자신의 손목을 보여주고 죄송했다고 사과하자 많은 팬들이 이제는 괜찮냐며 힘든 이야기 말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자 눈물을 흘리는 이야기는 조금 뒤에 있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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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 혀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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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처음 만났던 그 순간. 
네가 웃을때 떨어지는 벚꽃잎들이 네 웃음과 너무도 잘 어울려서 아직도 그때모습이 기억나.
지금 너는 잠시 아주 잠시 웃음을 잃었지만 나는 네가 다시 그때처럼 웃음을 되찾을거라고 믿고 있어.
아니 믿어야 해. 네가 없으면 난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걸.
나를 아이돌이 되게 한건 바로 우즈키의 그 미소였는걸.
그 미소가 사라진다면 내가 아이돌이 된 이유도 함께 사라져. 
처음에는 가볍게 네 미소가 보고 싶어서 시작한 아이돌이었지만 이제는 나에게도 소중한 일이 되어버렸는걸.
그래서 네가 없어도 포기하지는 못할거 같아서 그런점이 너무 슬프고 이기적이어서. 
나는 네가 다시 미소를 되찾을거라고 그렇게 믿고 있어.
벚꽃이 지고 다시 그 벚꽃이 피기를 기다리고 있어.
떨어져버린 벚꽃처럼 미소가 없어도 나는 우즈키 너를 잊지 못해. 단 한순간도 잊은적 없어.
계속 계속 너를 기다렸고 기다릴거니까. 그러니까 다시 나에게 우즈키의 미소를 보여줘.
그 아름다운 미소를 나를 아이돌이 되게 한 그 미소를 너에게 반하게 만들어 버린 그 미소를.
다시, 다시 한번 보여줘.
봄이 지나고 떨어진 벚꽃이 겨울을 지나 다시 봄이 와서 다시 한번 피는것처럼.
지금 우즈키는 잠시 겨울을 겪는거라고 믿고 있으니까. 이제 곧 봄이 올거라고 믿고 있으니까.
나에게 다시 한번 네 미소를 보여줘.
그 아름다운 미소를 보여줘.

기다릴게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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