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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냄새 난다 

카오리를 좋아한다고 인정하는 코우세이

"너는 나와 사랑에 빠져야 해" 츠바키 결국 말해버렸네요

츠바키가 한 말때문에 계속 고민하는 아리마

카오리에게 이제 본선이 얼마 안 남았으니 병원에 오지 말라는 소리를 듣고 침울해있다가 갑자기 카오리에게 전화가 오니까 되려 왜!라고 화내는 아리마 물론 진짜는 아니겠죠

카오리는 야간 비행을 하는 비행기를 보며 아리마에게 전화를 겁니다 아리마에게도 비행기가 보인다고 하자 하늘은 이어져 있구나~하면서 신기해 하는 카오리

아리마는 드디어 와타리에게 카오리를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와타리는 이제야 자신과 싸울마음이 들었냐며 좋아하죠

그런데 병실에 가니 카오리는 응급상황... 

저 눈빛좀 봐요 ㅠㅠㅠ 얘가 멘탈이 터졌어요

그리고 그 와중에 고양이는 차에 치입니다. 작품 속 카오리와 동일시 되는 게 검은 고양이인데...

아리마는 불 꺼진 동물병원에 급하게 옮기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아아 아리마

이렇게 20화는 끝이 났습니다.

22화가 완결인데 이거 결말은 아무래도 좋지 못한 방향일것 같네요...

참 여러의미로 가슴 아프고 좋았던 화였습니다.

츠바키는 아리마와 멀리 떨어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성과를 얻습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음악을 미워하죠. 그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카오리는 결국 수술을 결심합니다. 단 한번이라도 아리마와 같이 연주하기 위해서...

타케시는 자신 마음속의 존재하던 아리마라는 히어로를 떠나 보내고 나기의 히어로로 돌아옵니다.

서로 무언가 결심하고 달라지는 화였습니다. 다음화는 아마 에미의 연주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B판정이라구!

의외로 바이올리니스트는 체력이 좋다구요

4월에 만난 남자애가 있어요.

그 남자애와 약속했어요 다시 같이 연주하자고

그러니까 모든걸 바쳐서 발버둥치고 싶어요.

창피하고,부질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계속,계속 몸부림칠거야 나는 너희 친구인걸

이대로 포기하면 저 자신이 불쌍해요

아리마군의 열정적인 모습이 회색빛이던 카오리의 마음을 물들여준거란다.

아리마는 카오리 덕에 모노톤으로 보이던 세상이 총천연색으로 물들여졌죠.

서로 서로를 물들여 줬네요.

오늘은 안 와요 중요한 날이거든요

맛있어!

나아가!

결국은 선배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지만 이건 츠바키를 배려한거겠죠 참 멋진 선배네요 사실 저도 저런 전적이 있어서...좋아하지 않는데 그 사람과 사귀는건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에게 굉장히 큰 결례고 그 사람에게 큰 상처를 주는것 같아요. 하지만 보통 상처를 주는 사람은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는 사실도 모르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면 곁에 있어줄게

참 자상해요 코우세이는 그리고 잔인하죠

귀여운 아이가 나왔네요 이름은 나기입니다.

갑자기 서지 못하는 카오리... 이 장면 진짜 가슴아팠어요

또 입원한 카오리 저번에 그 어마어마한 양의 약도 그렇고 아무래도 어디가 많이 아픈듯 한데 일부러 그걸 숨기고 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또 입원했단 사실에 불안해 하는 아리마

카오리는 계속해서 단순 검사차 입원이라며 안심시키지만 아리마 일행이 나가고 간호사에게 무언가 받는 모습을 보면 꽤 심각한 병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계속 카오리 전체적인 채도가 떨어지네요...

아리마는 병원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리마에게 병원은 죽은 엄마가 떠오르는 공간입니다

츠바키의 기억속 아리마입니다.

카시와기와 와타리는 츠바키가 아리마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스스로 깨닫는게 가장 좋다는 것을 알기에 그때까지 기다립니다. 하지만 카시와기는 츠바키가 그 사실때문에 누군가를 상처입힐까봐 걱정하네요

선생님에게 슬슬 진로를 정하라는 말을 듣는 아리마입니다.

카시와기에게 츠바키가 아프다는 말을 듣고 놀라 한달음에 뛰쳐 나온 코우세이와 당황하는 츠바키

츠바키는 모래사장을 걸으며 새삼 코우세이가 이제 돌봐줘야 할 남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코우세이는 츠바키에게 음악 관련 고등학교가 있는 곳에 갈거라며 말을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츠바키는 자꾸 음악이 코우세이를 멀리 데려간다는 사실을 느끼고 웁니다. 늘 옆에 있었으면 하는 남자아이가 음악때문에 어릴적처럼 자신의 곁에 없게 되는것이 슬픈 츠바키

그 말을 듣고 뛰쳐나온 츠바키는 새삼 코우세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자신이 아리마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제서야 말이죠

츠바키가 아프다는 카시와기의 거짓말을 듣고 놀라 달려온 코우세이

아리마가 음악 관련 과가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한다고 하니 음악이 또 코우세이를 멀리 데려가라며 우는 츠바키 아 이 장면 츠바키 너무 예뻐요 원래 별로 안 좋아하던 캐였는데 보다보니 좋아지는...

코우세이와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나 바본가봐라고 말하는 츠바키

네 드디어 깨달은거겠죠 자신이 코우세이를 좋아한다는 것을

사랑의 슬픔을 치는 엄마를 떠올리며 부드럽게 치는 아리마

엄마에게 제 마음 잘 전달된걸까요?

츠바키 열심히 했는데 뭐 할말 없어?

어...어른스럽네

뭐야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