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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자살할래? 이 말 다음에 거짓말이야라고 했지만 카오리...많이 힘들겠죠

아리마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래라고 하자 예전으로 돌아가면 돼 잊어버려 버튼을 눌러서 기억을 리셋시켜라고 말하는 카오리 아픈 와중에도 그런 말 해주는 구나... 아니 차라리 자신을 만나기 전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걸까

활도 쥐지 못하는 바이올리니스트라니 의미없잖아...

카오리...저번화에선 걷지 못하더니 서서히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병인거구나...

카오리...

너는 언제나 갑자기 나타난다

아리마가 주는 병을 떨어트리는 카오리 저번화에 나온 모습을 봐도 그렇고 아무래도 근육 기능 같은게 떨어지는 병에 걸린게 아닐까 싶네요

어라? 그러고 보니 너 가방은? 어...놓고 왔어

늦어!

아리마에게 슬픔말고 다른 무언가를 가르쳐줄지도 모른다며 나기를 제자로 받아준 히로코씨

확실히 아리마에겐 슬픔말고 다른 무언가가 필요한거 같아요

이 카오리 귀여워요

울지마...

아리마 선생님은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없어 있는 표정인걸요 내가 좋아하는 애는 친구를 좋아해 사랑대신 우정인가요 진부하네요 하하...

병문안 와놓고 아무말도 안하다니 이상해

그러고 보니 너 가방은?
응? 하..학교에 놓고 왔어

늦어!!

결국은 선배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지만 이건 츠바키를 배려한거겠죠 참 멋진 선배네요 사실 저도 저런 전적이 있어서...좋아하지 않는데 그 사람과 사귀는건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에게 굉장히 큰 결례고 그 사람에게 큰 상처를 주는것 같아요. 하지만 보통 상처를 주는 사람은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는 사실도 모르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면 곁에 있어줄게

참 자상해요 코우세이는 그리고 잔인하죠

귀여운 아이가 나왔네요 이름은 나기입니다.

갑자기 서지 못하는 카오리... 이 장면 진짜 가슴아팠어요

또 입원한 카오리 저번에 그 어마어마한 양의 약도 그렇고 아무래도 어디가 많이 아픈듯 한데 일부러 그걸 숨기고 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또 입원했단 사실에 불안해 하는 아리마

카오리는 계속해서 단순 검사차 입원이라며 안심시키지만 아리마 일행이 나가고 간호사에게 무언가 받는 모습을 보면 꽤 심각한 병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계속 카오리 전체적인 채도가 떨어지네요...

아리마는 병원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리마에게 병원은 죽은 엄마가 떠오르는 공간입니다

츠바키의 기억속 아리마입니다.

카시와기와 와타리는 츠바키가 아리마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스스로 깨닫는게 가장 좋다는 것을 알기에 그때까지 기다립니다. 하지만 카시와기는 츠바키가 그 사실때문에 누군가를 상처입힐까봐 걱정하네요

선생님에게 슬슬 진로를 정하라는 말을 듣는 아리마입니다.

카시와기에게 츠바키가 아프다는 말을 듣고 놀라 한달음에 뛰쳐 나온 코우세이와 당황하는 츠바키

츠바키는 모래사장을 걸으며 새삼 코우세이가 이제 돌봐줘야 할 남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코우세이는 츠바키에게 음악 관련 고등학교가 있는 곳에 갈거라며 말을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츠바키는 자꾸 음악이 코우세이를 멀리 데려간다는 사실을 느끼고 웁니다. 늘 옆에 있었으면 하는 남자아이가 음악때문에 어릴적처럼 자신의 곁에 없게 되는것이 슬픈 츠바키

그 말을 듣고 뛰쳐나온 츠바키는 새삼 코우세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자신이 아리마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제서야 말이죠

츠바키가 아프다는 카시와기의 거짓말을 듣고 놀라 달려온 코우세이

아리마가 음악 관련 과가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한다고 하니 음악이 또 코우세이를 멀리 데려가라며 우는 츠바키 아 이 장면 츠바키 너무 예뻐요 원래 별로 안 좋아하던 캐였는데 보다보니 좋아지는...

코우세이와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나 바본가봐라고 말하는 츠바키

네 드디어 깨달은거겠죠 자신이 코우세이를 좋아한다는 것을

어렸을때의 아리마 아리마는 히로코씨가 치는 피아노를 듣고 바로 치는 천재였습니다.

그래서 히로코씨는 아리마의 엄마에게 아리마는 천재야! 피아노 가르치자! 라는 말을 꺼내죠

카오리가 오지 않았지만 혼자 가서 치겠다는 아리마

처음에는 난폭하게 나는 대단해라며 피아노를 쳤지만 음이 들리지 않으면서 내가 이렇게 난폭하게 쳤었나라는걸 깨닫고 엄마의 말처럼 아기를 감싸듯이 부드럽게 다시 치기 시작합니다. 엄마를 떠올리면서요. 예 아리마는 이제 자기 스스로 만들어낸 엄마의 망령에서 벗어난거 같습니다. 엄마가 즐겨치고 자신이 자장가로 듣던 사랑의 슬픔을 치면서요.

그리고 히로코씨에게 가 제 마음 엄마에게 잘 전달된걸까요 라며 울기 시작합니다.

히로코씨는 당연히 잘 전달됐지라며 아리마를 안으며 같이 웁니다.

아리마의 엄마는 아리마를 사랑했습니다.

예전에 아리마를 심하게 때렸던건 아리마가 내가 없을때 잘 살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온거였죠.

그리고 아리마는 와타리와 츠바키를 만나고 아무말 않는 츠바키에게 열심히 했는데 아무말도 안해줄거냐며 묻습니다.

그 말에 츠바키는 어른스러웠다는 말을 해줍니다.

그 말에 아리마가 뭐야 그게 라며 웃자 츠바키는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아리마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걸까요

그리고 피아노실에서 혼자 피아노를 치고 있는 아리마

그런 아리마에게 츠바키가 와서 무언가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줍니다.

예 카오리가 입원했다는 소식입니다.

아리마는 그 사실에 굉장히 놀랩니다.

그나저나 카오리 색채가 어두워지는거 같네요...

사랑의 슬픔을 치는 엄마를 떠올리며 부드럽게 치는 아리마

엄마에게 제 마음 잘 전달된걸까요?

츠바키 열심히 했는데 뭐 할말 없어?

어...어른스럽네

뭐야 그게

갈라콘서트의 주제곡은 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

하지만 아리마는 이 곡을 들으면 엄마의 생각이 계속 나기 때문에 계속 집중하지 못합니다.

카오리는 예전에 아리마의 집을 왔을때 좋아하는 줄 알고 이 곡으로 한건데 말이죠.

2쿨 오프닝 장면들입니다.

아리마는 엄마에게 심한 말을 한 자신을 엄마가 싫어하지 않을까

계속 피아노를 치지 않았던걸 용서해주실까 걱정합니다

그리고 아리마의 엄마인 사키의 친구인 히로코씨는 자기 자식을 싫어하는 부모는 없다며 용서받고 싶으면 오히려 더 치라고 아리마에게 말해줍니다.

밤 늦은 시간까지 연습을 하다 결국 늦게 돌아가게 된 카오리를 데려다 주는 아리마 밤하늘을 보다 작은별을 부릅니다 그런 아리마를 본 카오리도 같이 부르고요

카오리의 부모님은 베이커리를 하십니다.

그리고 아리마의 팬이기 때문에 아리마에게 먹을걸 잔뜩 주십니다.

하지만 사실은 카오리가 아리마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뭐 모르는 일이죠

카오리의 부모님에게 카오리의 어릴적 사진이나 그외 잡다한 것들을 보고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리마 그리고 그런 아리마를 잠시 배웅해주는 카오리 그러다 문득 아리마가 키가 컸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이제 바닥을 보지 않고 얼굴을 들기 때문이구나라는 한마디를 합니다.

보충을 하다 하기 싫다고 말하는 츠바키가 불꽃놀이 하고 싶어라고 하자 그거 채택!하면서 밤 늦은 시간에 풀에 들어가 불꽃놀이를 하는 아이들 그러다 다른 친구가 카오리와 아리마에게 너희는 역시 음대로 갈거야?라고 묻자 카오리는 앞일을 생각하지 않았어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는 우선은 갈라쇼에서 주역이 되는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카오리는 병을 가지고 있기에 오래 못산다는것을 알고 한 말이겠죠...

와타리와 같이 즐겁게 불꽃놀이를 하는걸 아리마는 그저 바라만 봅니다. 카오리는 와타리를 좋아하니까 저 둘은 잘 어울리니까라며 자신은 그저 친한친구A일뿐이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는 아리마

그러다 츠바키의 실수로 아리마와 와타리는 물속에 빠지게 되고 아리마는 물속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을때의 느낌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며 카오리를 떠올립니다.

이건 엔딩장면입니다.

전부 2쿨 오프닝장면입니다 12화부터 2쿨에 돌입! 노래들도 모두 좋아요